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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024년 5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요즘 거시 경제(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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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식 7년차. 처음 공부할 때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을 시작으로 가치주 투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하였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 가치를 먼저 발견하면 나중에 시장이 반응하고 쫒아온다. 적은 종목을 비교적 길게(6개월~ 5년) 투자하면서 늘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7년동안 언제나 쉬웠던 적은 없었고, 투자금이 비교적 커진 요즘, 월급이 왔다갔다 하면서, 5~10% 의 움직임만 있어도 등락의 피로감을 느끼며 이렇게 투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1년 목표 수익률이 30%였으나, 욕심을 많이 버려서 25%, 적어도 20%는 달성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도 앞으로 꾸준히 20년 복리 수익률 20%가 된다면, 나는 자본왕이 된다.

 

본론

(팩트)

1.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터치하고 살짝 내려왔다.

2. 미국 금리가 5.5%, 우리나라는 3.5%

3. 인플레이션이 3%초반에서 잡히나 싶었는데 다시 3.5%까지 튀어올랐다.

 

(팩트 + 내 생각)

  - 러우전쟁, 중동전쟁, 무역전쟁, 미국대선으로 인한 돈풀기, 탈세계화로 인해 물가는 최근 십몇년처럼 내려가지 않을 듯

  - 물가가 잡혀야 미국 금리도 내릴텐데, 2%는커녕 3%중반 유지하고 있어서 엊그제 파월의 발언과 시장의 눈치로 보며 미국 국채금리도 23년 10월 이후로 반등했다가 다시 떨어지는 추세 

   - 돈이 갈 곳이 없다. 주식하기엔 여러 위험지표들이 있고, 안전자산인 금리도 안좋고, 그래서 금값이 많이 올랐다.

 

 

정리가 전혀 안되었지만, 안전자산, 위험자산, 원자재, 부동산 등 대표적인 자산들의 ETF를 정리하였다.

모멘텀 지수는 최근 1개월*12 + 3개월*4 + 6개월*2 + 12개월*1

 

자산분배의 여러가지 전략이 있지만 최근 공부하고 있는 켈리의 자산분배

(1) VAA

 

- 4개의 공격 모멘텀이 모두 0 이상이면, 가장 높은 모멘텀에 투자

- 공격 4개중 1개라도 모멘텀이 0 미만이면 가장 모멘텀이 높은 안전자산에 투자

- 월 1회 리벨런싱

 

위 표는 2024년 4월 17일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켈리가 얘기하는 4개의 공격자산 중 1개라도 마이너스 모멘텀이라면 안전자산에 투자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4개 중 3개가 안좋은 신호이며, 안전자산 마저 모멘텀이 안좋다

* 소형주와 다르게  ETF나 비교적 큰 지수들은 방향성을 띄고, 모멘텀이 중요하다.

** SPY: 미국 대형주, EFA: 선진국주식, EEM: 개도국 주식, AGG: 채권 전반, LQD: 미국 회사채, IEF: 중기채, SHY: 단기채

 

(2)DAA

 

- 평상시 공격자산은 모멘텀이 높은 6개에 투자함

- 즉, DAA에서는 카나리아 자산인 VWO(선진국주식), BND(채권 전반) 의 지표가 0 미만이

- 2개이면 안전자산, 1개이면 50% 안전, 0개이면 공격자산

 * 카나리아의 뜻: 광산에서 유독가스가 나오는데 카나리아 라는 새와 함께 작업을 함. 유독가스가 나오면 카나리아가 먼저 죽게 될 경우, 광부들은 대피함

- 안전자산을 투자할 때 모멘텀이 가장 높은 자산에 투자.

- 카나리아 2개가 이미 안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고, 채권 마저 모멘텀이 안좋음

- SPY 대형주, QQQ나스닥, IWM소형주, VGK유럽, EWJ일본, EEM개도국, VNQ리츠, GLD금, DBC안전채, HYG하이일드채권, LQD회사채, TLT장기채,

 

(3) BAA

이 전략도 위와 비슷하나, 중요한 것은 카나리아가 이미 안좋음. 그래서 안전자산 투자하려고 봤는데 그것도 좋지 않음

 

 

 

대표적인 채권별로 다시 정리해봤다.

안전자산중에서 모멘텀이 있는 것은 금과 원자재

 

며칠동안 계속 생각을 해보았는데, 주식은 비중을 조금 축소해야 될 것 같으나, 인프레이션 때문에 미국 금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채권을 사기에는 아직 리스크가 있다.

 

그래서 원자재가 오른다. 금을 비롯한 여러 원자재.

 

금(GOLD)

금은 최근 계속 오르고 있다. 이유를 살펴보니, 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달러에서 금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

 

 

원자재(티커명: DBC)

 

갈 곳 없는 돈, 채권 대신 원자재로 향하고 있다.

 

아직 5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진 못했지만, 금과 원자재,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적정하게 배치해야 될듯 싶다.

 

원자재 투자

DBC같은 경우 국내에서 매매할 경우 PTP종목이라서 매도에 10% 세금이 붙는다.

국내에는 원자재 ETF가 없어서 몇 개를 나누어서 사야한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KODEX의 WTI원유선물, TIGER의 농산물 선물, TIGER의 금속선물, TIGER의 골드 선물, KODEX의 은 선물

 

결론

2주일 전에만 해도 채권: 주식: 리츠 = 5:3:2 비율로 가려 했으나, 변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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