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4.2%를 찍었습니다.
미국 금리 하락 사이클이 시작됐으나, 9월 16일 FOMC이후 회의부터 채권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저도 인플레가 다시 올거라는 생각에 줄곧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2025년 5월까지 투자할 종목이 금(gold)인 이유 3가지(f.유동성, 인플레, 실업률)
그 전부터 계속 인플레를 우려하면서 금만 매수하고 있었는데 10년물 금리가 튀어오르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22246i
드러켄 밀러가 미국채 숏포지션의 비중이 15~20%인데
이제 어느덧 숏포지션을 정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빨간색은 연준의 정책금리
초록색은 미국채 10년물
파란색은 10년물-연준금리
드러켄밀러가 채권숏포지션에 진입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연준의 정책금리와 10년물의 갭차이가 1.5%가까이 벌어져 있었고
2. 미국정부가 선거를 위한 채권 발행량 증가로 인플레 우려가 있었습니다
인플레 우려에 대한 분석 글은 아래의 포스팅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2024년 하반기, 2025 상반기 유동성
그리고 위와 같은 우려는 10년 기대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며 채권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파란색은 5년선물국채 예상치(선행)
빨간색은 10년국채 예상치(선행)
초록색은 인플레이션(후행)
시계열을 1년으로 확대해보면
위와 같은 그래프이고
9월 16일즈음부터 기대인플레이션이 뛰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 연준은 그동안 물가 안정을 1순위로 금리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물가가 어느정도 잡히더니 실업률이 튀어올라 지난 9월 FOMC회의때 빅컷인하를 했었는데
이제 다시 인플레이션이 슬슬 올라옵니다.
아직 시장에서는 다음 11월6일 FOMC회의 때 1차례 금리인하를 87%로 보고 있지만, 금리인하 속도가 생각보다 더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이
1. 강달러를 유지할 것이고
2. 관세 부과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높게 머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최근 시장의 흐름이고 앞으로 제 생각을 적어보며 생각을 확고히 하려 합니다.
저는 그 인플레 우려, 경기 호황이라고 생각하는 시장 판단보다 10년물 금리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채권금리가 내려갈 요소로써
경기 둔화 우려 가능성이라고 봅니다.
앞서 언급한 포스팅에서 미국은 재선을 위해 엄청난 돈을 시중에 뿌리고 있으며, 그 막대한 유동성이 시중에 공급되었습니다
2025년 5월까지 투자할 종목이 금(gold)인 이유 3가지(f.유동성, 인플레, 실업률) .
그러나, 현재 양적긴축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주가 상승은 모순된다고 봅니다
위 그래프에 대한 이해는 위 링크로 대체합니다.
파란색의 지급준비금 계좌는 다소 하락세이며, 빨간색의 역레포 계좌는 이제 바닥을 거의 찍었습니다.
유동성이 메말라가고 있으며, 앞으로 큰 조정이 올꺼라 생각하는데
채권에 그 답이 있다고 봅니다
모든 시장들이 조정 받을 때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으로 도망갈 것이고, 다시 채권의 수요가 늘어나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시 연준 금리와 10년물 금리의 격차를 보면서
현재 금리차는 5.0 - 4.2 = 0.8 입니다.
10년물이 4.4가 한계선일 것이라 생각하며,
10월31일 있을 일본의 FOMC회의에서
일본이 지난 8월 금리인상 동향을 보면 반민주당 적인 행보를 보이는 듯 합니다.
1. 일본이 10월에 금리인상을 한다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방향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2.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11월 6일 있을 FOMC때 1차례 금리인하
>대선을 위해 풀렸던 유동성이 끝나가면서 안전자산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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