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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3개월 뒤 시장을 얼마나 맞출까(2024.11.01.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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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바라보는 주식시장, 현재 포지션, 앞으로의 포지션이 어떻게 변화고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예측이 맞고 어떤 예측이 틀리는지 기록에 남기고 싶다. 특히 틀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글로 남겨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2달전 내 생각과 틀린점


1. 트럼프가 당선 될 것이고, 주식시장은 하락할 것이다. 
 


내 예측

1. 인플레이션 증가
2. 실업률 증가
3. 국채 금리는 현재4.3%보다 높을 것
4. 금은 지금보다 상승할 것인데 슬슬 고점일 것
5. 한국주식은 바닥을 찍고 조금 반등해 있을 것
6. 엔화는 현재 153달러/엔인데 130 이하로 내려 올 것

7. 미국 조정이 오고 있지만 바닥이 아닐 것

 

 
1. 인플레이션은 증가할 것이다.

sticky 인플레이션은 감소하고 있다.(후행지표)
그러나 선행지표는 트럼프 당선이 유력하면서 관세정책 등 다시 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시장에선 연준의 금리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관세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증가, 더 많은 국채발행량 예상에 따라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더불어 옐런이 대선을 위핸 단기채 발행이 다시 인플레를 상승시킬 것이다.
2024년 하반기, 2025 상반기 유동성
[매크로 시황] 옐런의 생각과 미국의 대선, 정치적 경제적 일치점, 모두 계획적
 


2. 실업률 증가

대선을 위해 예산을 소비하고 기업들에게 고용 증가를 주문하며 실업률을 낮췄을 가능성이 있다. 그 지표들은 대선이 끝나고 상승할 것이다. 현재 경기둔화인지, 아직도 확장인지 그 누구도 장담하기 힘든 어딘가에 있다.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36개월 이평선을 이탈하는 순간 쭉 상승했다.

 

 

3. 국채금리는 지금 4.3%보다 높을 것이다.

연준 금리가 내려간다고 미국채도 내려갈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과거 차트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1990년과 비슷하다.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 미래에 받게될 값어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채권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금리는 올라간다.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과연 일시적일까?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금 수익률 분석

 

 

4. 금은 지금보다 상승할 것인데 슬슬 고점일 것

2024년 10월 금의 상승 주요 원인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증가 예상, 경제 불확실성때문에 선반영 되었다고 생각하고, 인플레이션이 한번 튀는 순간 금은 더 증가하겠지만, 그것이 고점 일 것이라고 판단.

그 시점부터 절반 매도해서 채권 절반 매수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과연 일시적일까?
미국 채권투자는 이 괴리율을 보세요
 

 


5. 한국주식은 바닥을 찍고 조금 반등해 있을 것

사실 근거는 없다. 우리나라 주식이 올라갈 것이라 예측하는 것이 미국주식 내려갈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 최상의 어려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냥 많이 바닥인 것 같다.

 

 

 

6. 엔화는 현재 153달러/엔인데 130 이하로 내려 올 것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달러가치가 강세로 변하였고, 상대적으로 엔화가치는 내려갔다. 그러나, 트럼프는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약달러를 선호하지만 원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현재 1달러당 1380원, 153엔의 값어치를 받고 있고 몇 년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달러 강세이다. 이것을 용인할까? 아니라고 본다.

 

 

7. 미국주식이 조정이 오고 있지만 바닥이 아닐 것.

여러모로, 인플레이션, 국채금리, 금, 실업률 데이터를 보았을 때, 고평가 되어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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